정말 새처럼 날았다 .. ?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04.16 23:16

새처럼 날개짓하는 장치를 사용해 60초 동안 하늘을 나는데 성공했다는 보도자료와 동영상이 함께 공개되어 큰 화제가 되고 있다. CG라는 의견도 많은데 그 진위는....

 

네델란드인 엔지니어 야르노 스미스씨가 비디오 게임 콘트롤러나 안드로이드폰 등을 사용해 개발한 이 장치는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날개 그림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네덜란드의 흐로닝언 대학 Bert Otten 교수(신경공학)의 조언을 받아 자신의 디자인을 현실화했다고 한다.

보도자료에 따르면 스미트씨는 3월 20일(현지시간), 총중량 약 1kg의 가벼운 천으로 완성된 날개의 힘을 빌려 하늘을 날았는데 링크처에는 제조 공정의 사진등도 있다.

 

스미스씨의 계산으로는 약 82kg의 체중과 약 18kg의 장치를 날리기 위해서는 약 2,000W의 연속적인 에너지가 필요했다. 양팔로 실제로 얻을수 있는 것은 5% 정도에 지나지 않아 나머지는 모터를 사용해 힘을 얻었고 그의 팔과 가슴 근육은 오로지 장치의 조종과 날개를 펄럭이는데 사용했다.

무선으로 제어하는 전동 날개 세트는 Wii의 콘트롤러, 안드로이드폰 HTC Wildfire의 가속도계, 영국 Turnigy사의 모터로 만들었다고 한다. 아래는 사람의 움직임을 날개의 움직임으로 전하는 시스템을 소개하는 동영상으로 2011년 12월 공개되었다.

 

 

3월 20일에 공개된 동영상에 대해 컴퓨터 그래픽스에 의한 가짜가 아니냐는 의견도 많은데 Wired Science에 블로그를 집필하고 있는 물리학자 렛트 알렌씨는 동영상을 분석한 결과 이상하지만 가짜로 단정할 수 없다는 기사를 내놨다.

반론도 만만치 않다.

 

영화 Terminator3 등의 CG를 담당했고 현재는 스탠포드대학에서 컴퓨터 과학을 가르치고 있는 Ron Fedkiw 씨는 이 동영상이 이륙에서부터 착륙까지 같은 앵글로 촬영되지 않았다는 것 등을 지적했다.

또다른 CGI 전문가의 분석을 소개하면 이륙하기 직전에 우익상에 작은 검은 사각이 갑자기 나타나는 것러럼 보여 이 때 진짜 모델이 CG로 바뀐 것은 아닐까 하는 지적이다. 또 날개 위의 스미스씨 동료의 그림자가 사람의 움직임과 일치하고 있지 않다는 지적도 있다.

 

 

출처 : 블루윙님 http://blog.naver.com/dreamline20/1301346688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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