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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소방헬기 자료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01/12 01:24
**산림청 소속 산불 진화 헬리콥터**

<S-64E Tarhe or Skycrane>
이 헬리콥터는 뻐만 남은 헬리콥터(backbone heli) 혹은 하늘의 크레인(skycrane) 라고 불리는 에릭슨사의(시코르스키의 면허 생산 회사)
S-64E 이다.

산림항공기

text. 이경일 / 산림항공 관리본부장

1. 도입배경
 

1967년 산림청이 발족되면서 산림병해충에 의한 산림피해를 줄이고자한 방제사업의 체제정비, 예찰제도의 강화, 고성능 분무기의 도입, 산촌 주민들과 학생 등을 동원한 방제 등으로 인해 피해면적이 다소 줄었으나, 이와 같은 지상 방제만으로는 전국에서 발생하는 산림병해충을 효과적으로 방제할 수 없다는 점을 인식하게 되었다. 이에따라 대단위 항공방제를 위하여 산림청은 전문항공 조종사와 정비사를 각각 3명씩 확보한 후 1971년 4월 1일 산림항공대를 창설하였다. 조종사와 정비사 전원을 미국 텍사스주의 Bell Helicopter사에 파견하여 Bell 206B 및 Bell 47G 헬기에 대한 교육을 받게 한 후 헬기가 1971년 6월 22일에 Bell 47G 2대, 동년 8월 22일에 Bell 206B 1대가 도입되면서 산림항공기를 본격적으로 운영하게 된다.
 
1980년대에 접어들면서 제 1,2차 치산녹화계획의 성공으로 산림이 울창해지기 시작하면서 산림 내에 낙엽 등의 가연성 물질이 많이 쌓이게 되자, 산불이 빈번하게 발생하였고 산불이 대형화되면서 산불진화에 어려움을 겪게 되었다. 산림항공기의 주요 임무도 병충해 방제에서 산불 공중진화로 점차 바뀌게 되고 산불진화 항공기의 대형화가 절실하게 되었다. 이에 따라, 1994년 1월 부터 러시아 경협차관의 현물보상으로 도입한 Ka-32T 헬기 23대를 시작으로 미국의 초대형 S-64E 헬기 등 총 47대의 항공기를 도입하여 운용하고 있으며, 산불의 신속한 진화를 위하여 서울(김포공항) 산림항공본부와 전국 8개 산림항공관리소(익산, 양산, 원주, 영암, 안동, 강릉, 진천, 함양)에 분산 배치하여 산불 발생 시 즉시 출동이 가능하도록 대기하고 있다.


2. 산림항공기의 역할
① 산림병해충 항공방제
 산림헬기는 산림병해충 항공방제와 더불어 발전되었다고 할 수 있다. 70년대 산림헬기 도입의 주목적은 오리나무 잎벌레와 솔나방 피해지에 대한 항공방제를 실시하기 위함이었다. 사방조림수옹으로 많이 식재하였던 오리나무가 잎벌레 피해를 극심하게 입고 솔나방 피해도 줄어들지 않아 인력 위주의 방제만으로는 피해확산을 저지할 수 없었다.

 우리나라 산림지형은 특성상 지상에서 방제작업을 하기가 어려운 험준한 산악지형이었고, 수고가 높아 지상방제로는 그 효과에 한계가 있었으며, 점차 농,산촌의 노동력 확보도 곤란해지고 있었다. 헬기는 단시간 내에 대면적을 방제할 수 있었고 기동성이 좋아 언제든지 어느 장소든지 신속히 방제하여 피해를 조기에 저지할 수 있었다. 또한 지상방제작업보다 인건비 등 경비를 크게 절감할 수 있어서 항공방제의 필요성이 대두되었다고 할 수 있다. 주로 Bell 206B 기종이 사용되었다.


 1980년대에는 주로 잣나무 넓적잎벌과 밤나무 해충의 항공방제에 집중되었다. 특히 후반에는 밤나무 항공방제가 집중적으로 추진되었는데, 항공방제의 효과에 힘입어 밤 생산량이 급증하게 되었고, 밤 재배 농가가 증가하여 1억불 이상의 농가소득을 올리게 되었으며, 주로 Huges 500MD 헬기가 사용되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면서 항공방제는 주로 잣나무 넓적잎벌, 잣나무 털녹병, 솔잎혹파리 피해지의 엽면시비, 솔껍질깍지벌레 등에 집중되었으며, 특히 영동고속도로변등 집단피해지를 헬기를 이용한 항공엽면시비를 실시해 솔잎혹파리 피해 소나무림의 조기 회복을 추진하였고, 2000년대에는 주로 밤나무해충 및 소나무재선충병을 집중적으로 방제하였다.

산불 공중진화의 새로운 시스템 * 씨스노클 (Sea Snokel)

 최근 산불은 여러 지역에 동시 다발로 발생하는 경향이 있으며, 기상 이변 등으로 가뭄이 해를 지나 다음연도 봄까지 지속되는 경우가 반복되고 있어, 봄철 건조기에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하천 및 저수지가 메말라 헬기에 담을 물이 부족해 산불 초동진화에 어려움을 겪었다. 특히, 해안가나 도서지역에는 담수지가 없거나 먼 곳에 한정되어 있어 더더욱 담수원이 부족한 상황이었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바닷물 담수장치인 씨스노클(Sea Snokel)을 헬기에 장착하여 담수 부족지역에 산불이 발생하더라도 바닷물을 이용해 신속히 산불진화를 할 수 있도록 산불진화 시스템을 구축하였다. 씨스노클 운용을 위하여 S-64E, HL9443(FPA202)회전익 항공기에 씨스노클을 장착하였으며, 제작사의 교관 조종사 주관으로 2009년 8월 시험 및 교육비행을 끝냈다. 씨스노클 제원은 길이 7.5m, 무게 235kg 으로 기존의 헬기 담수방식인 제자리비행에서 담수하는 방식이 아니라 70km 의 속도로 수면 위를 비행하면서 담수한다. 씨스노클의 제작사인 에릭슨 사(Erickson Air-Crane Inc.)의 엔지니어 콜비존슨(Colby Jones)은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이 시스템은 에릭슨사에서 제작한 씨스노클 장비로써 바닷가 근처에서 운영 시에 붐을 내려 바닷물에 입수시킨 상태로 약 시속 75km/h 로 비행하면서 비행 시에 발생하는 램(Ram)효과를 사용하여 약 35초 안에 10,000 리터의 바닷물을 담수하기 위해서 제작된 장비입니다. 씨스노클 시스템은 회전축(Rotating Union)을 사용하여 약간의 좌우 회전이 가능하기 때문에 담수 시에 파일럿이 꼭 직진 비행만을 해야하는 어려움을 해소 하였습니다. 이 장비는 앞면에 부착된 900kg 용량의 유압을 이용한 윈치(Winch)를 사용하여 붐을 작동 시킵니다."




② 산불 공중진화
 1981년 3월 헬기에 의해 산불진화가 최초로 실시된 이후 1980년대 중반 부터 헬기에 의한 산불진화를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었다. 1995년 이후 러시아 차관에 대한 현물상환 품목에 산림청 헬기가 포함되어 Ka-32T 대형헬기가 다량 도입됨으로써 산불 공중진화는 발전하게 된다.


 산불 공중진화 실적으로는 1985년 이후 산불진화용 헬기의 투입대수가 연평균 3.5배 증가하였다. 이는 산불증가 때문이기도 하지만 산불진화가 지상진화보다 공준진화에 의존함에 따라 산불진화에 헬기 투입이 급격히 증가하였기 때문이다. 산불발생 건당 투입대수는 1985년 1.2대에서 1990년 2.6대, 2000년에 3.4대로 증가하였다. 산불 공중진화에 투입된 헬기를 소속별로 비교하여 보면 산림청 헬기가 가장 많이 투입되었으며 군용헬기, 시.도 임차 헬기의 순서로 투입되었다.

 1985년 이후 헬기의 진화율은 연평균 3%씩 증가하였다. 1985년에 14%, 1990년에 63%, 1995년에 82%로 증가하였으며, 2000년에 77%, 2004년에 78%로 80% 내외를 유지하고 있다. 헬기에 의한 공중진화율 추이에서 알 수 있듯이 러시아산 Ka-32T가 본격적으로 투입되기 시작한 1994년부터 공중진화율이 높아졌다고 볼 수 있다.


③ 화물공수
 화물공수는 헬기 내부에 화물을 적재하는 형태와 헬기 외부에 로프를 이용하여 화물을 인양하는 형태로 크게 나눌 수 있다. 일반적으로 파손이나 손상이 우려되고 부피가 작고 가벼우며, 장거리 운반이 요구되는 화물을 헬기 착륙이 가능한 장소에 공수할 경우에는 내부에 적재하여 공수한다. 반면에 부피가 크고 무거워 내부적재가 불가능할 경우, 그리고 헬기착륙이 불가능한 장소로 공수할 경우는 외부에 적재하여 공수하고 있다.

 조림용 묘목을 접근하기 어려운 오지 산지에 운반하는 작업으로 지리산을 비롯한 백두대간 지역의 훼손된 자생군락지의 생태복원을 위한 묘목운반과 산성화된 토양의 회복을 위한 석회의 운반 등을 하였고, 단풍나무 종자를 공중에 살포하여 경관조서을 위한 노력에도 지원을 나서고 있다. 또한 2000년 동해안 산불을 계기로 산불무인 감시카메라, 산불경비초소, 통신장비시설 등 각종 산림보호장비 및 시설물의 설치를 위한 외부화물공수 임무를 맡아했고, 태풍피해지의 복구를 위한 장비나 자재의 운반과 휴양림의 전망대 조성이나 보수를 위한 자재의 운반, 백두대간 등산로 정비에 필요한 자재운반 등도 지원하고 있다.


④ 재해. 재난구조
 산림청 헬기는 장마철의 인명피해, 가뭄지원 등 국가의 구난구조사업과 조난 등산객 구조 등을 위해서도 운영되고 있다. 인명구조사업은 국가재난사업을 담당하는 119 구조대 헬기가 주로 동원되고 있으나, 119 구조대 또는 지자체 등으로부터 지원요청을 받거나 필요한 경우 적극 지원해주고 있다. 
 
 주 5일 근무제의 확산 등으로 등산객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산악등반 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자 이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산악에서 인명구조를 할 수 있도록 총 10대의 Ka-52T 대형헬기에 공중진화대원이 신속하게 출동하여 구조할 수 있도록 인양기(Hoist)와 구조장비를 갖추고 있으며, 2004년 7월부터 산악사고가 많은 설악산, 속리산, 지리산 국립공원 등에 신속하게 출동 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⑤ 산지정화
 산지정화사업을 위해 산림항공기가 지원되는 것은 1991년 국립공원 내의 쓰레기 운반 등에 사용된 것이 효시이며, 2001년까지 지속적으로 이루어졌다. 2002년부터는 산지정화를 위하여 운항한 실적이 없는데 이는 국립공원이 자체적으로 헬기를 보유하게 되면서 국립공원내의 쓰레기는 국립공원이 스스로 해결하게 되었기 때문이다.

 1986년 11월에는 경남산악연맹 산하 46개 산악단체회원 약 1.500명과 공동으로 지리산 지역에 등산객들이 버리고 간 쓰레기 75톤을 산림청 헬기를 이용하여 산 정상에서 산 밑으로 옮겼다는 보도기록이 있다. 이로 미루어 볼때, 1991년 부터 2001년 까지는 정기적으로 산지정화사업을 위하여 산림청 헬기를 운항하였으며, 그 이전에는 비정기적으로 헬기를 운항한 것으로 보여진다.

산림항공기 종류 및 보유 대수 (2010년 기준. 약 2년전)

대형헬기 : Ka-52T (카모프)
초대형헬기 : S-64E (스카이 크레인)
중형헬기 : AS-350-B2, Bell 206, ANSAT
보유대수 : 총 47대
대형헬기(30), 초대형헬기(4), 중형헬기(13)

기체  제작사 순항속도   순항시간 외부적재  기본중량  물탱크 용량  최대이륙중량
 KA-32T  kumertau  200km/h  3시간 10분  5,000kg  6,640kg  3,000L  11,000kg
 S-64E  erickson  187km/h  2시간 30분  9,072kg  8,585kg  8,000L  19,051kg
 AS-350-B2  eurocopter  245km/h  3시간 20분  1,150kg  1,293kg  800L  2,250kg
 Bell 206  bell  180km/h  3시간 20분  907kg  1,156kg  600L  1,882kg
 ANSAT  kazan  230km/h  2시간 30분  1,300kg  2,407kg  1,000L  3,600kg


3. 사고 및 안전예방
 지난 20년간 전 세계 항공기 사고 숫자는 거의 줄어들지 않고 더 이상 항공기 사고에 관해 간과할 수 없는 수준에까지 와 있는 가운데, 대형 여객기에 비해서 항공기의 사고 소식을 많이 접하게 된다. 그 이유는 정기항로를 주기적으로 운항하는 대형 여객기와 달리 항공기는 다양한 임무를 저고도에서 수행을 하고 있기 때문에 그만큼 위험도가 높다. 
 
 산림항공기의 사고는 여러 가지 원인이 복합적으로 이루어져 발생하나, 안개에 의한 시정장애 및 저고도 비행으로 인한 지상장애물과 충돌한 것 등 대부분 인적요인에 의하여 일어난 사고가 전체의 66%로 많은 비중을 차지 하고 있다. 이외 갑작스런 돌풍과 안개, 기상악화로 인한 시계불량, 임무수행 중 시정장애 등 환경적 요인이 23%, 기계결함이 11%를 차지하였다. 계절적으로는 병해충방제를 수행하는 여름과 산불방지시기인 봄에 주로 사고가 발생하였다.


 최근 5년간 항공기 사고로 3대가 대파되고 4명이 사망하는 비극적인 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는 산림병해충 방제임무 중 발생한 것이 사고의 반 이상에 해당되며, 효율적 방제를 위해 정확히 살포하려면 급선회가 반복되는 아찔한 저공비행 뿐만 아니라 방제 농약이 기내에 들어오는 것을 막기 위해 창문을 밀폐하여 여름철 50도가 넘는 기내 온도에서도 견뎌내야 하는 어려움과 위험이 뒤따르는 것이 현실이다. 임무별 사고발생 분석에 따르면 항공방제임무의 경우 전체사고의 63.6%를 차지하고 있으며, 사고원인별 분석에 따르면 인적요인은 69.6%로 나타난다. 이러한 분석결과는 우리나라 산림항공기 뿐만 아니라 해외 다른나라에서도 유사하게 분석된 결과이다. 국제헬리콥터협회의 보고서에 따르면 헬리콥터의 사고의 80%가 '조종사 판단과 행동 요인' 때문인 것을 발견하였고 세부요인 중에 '절파 미준수'가 가장 큰 요인이라고 나와 있다.

 결국 헬리콥터 사고는 우리나라 뿐만 아니라 전 세계 항공 안전전문가들도 최근에 심각하게 고민하고 대책을 논의하게 되었으며, 그 결과 획기적인 대안이 마련되었다. 그 중심은 바로 안전관리시스템 일명 "SMS(Safety Management System)" 라 칭하였다. 과거의 안전관리는 사후적인 방법으로 이미 발생한 사고분석을 통해서 개선 방안을 찾는 방법인 반면 현대의 안전관리는 사전적(Rro active)인 방법으로 잠재적인 사고원인을 미리 식별하여 개선방안을 찾도록 시스템을 구축한 것이다. 2007년 산림항공관리본부에서도 항공안전과를 신설하고 항공기 사고를 줄이기 위해 단계적인 노력을 밟아나가기 시작했다. 향후 3년 이내 사고율을 50% 이하로 감소시키고 장지적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안전한 산림항공기를 운영한다는 비전이다.

보유 항공기 정보 (2010년 기준)

 기종  KA-32 AS 350-B2  Bell 206L-3  ANSAT  S-64E 
 본부  4대  1대   2대   
 익산  3대  1대     1대 
 양산  4대    1대    
 원주  4대    1대    
 영암 4대    1대    
 안동  3대    1대    1대
 강릉  3대  1대 (2011년 X)      1대
 진천  3대    1대  2대  1대
 함양  2대  1대      
 계  30대  4대 (->3대)  5대  4대  4대


1. AS350-B2

AS-350-B2는 산림청의 주력 헬기는 아니지만 산림방제, 계도비행 등에 활용되는 중형헬기이다.
4대를 보유하고 있었지만, 2011년 5월 5일 한대가 강릉에서 계도비행 중 추락하였다.







2. Bell 206L-3


3. Ka-32T


4. ANSAT


5. S-64E




Blue edge 뉴 blog
위의 내용은 '산지보전협회가 발간한 2010년 3월 호 <산사랑>'에서 산림항공기 부분을 발췌한 것입니다.
http://www.re-rock.com
에서 퍼온 스캔본입니다.


본 내용에 대한 저작권은 산지보전협회에 있으며, 위 글은 '블루엣지'가 재편집한 것입니다.
잘못된 부분이나 부족한 부분이 있으면 지적해주세요.


2012년 현, 산림청과 소방청 헬기 보유 현황 자료 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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