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납규문제로 사천 내 신규 공장 적정 부지 찾지 못해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09.05 20:27

KAI, 납규문제로 사천 내 신규 공장 적정 부지 찾지 못해
 


한국한공우주사업은 8월 23일, "a320 날개하부구조물(WBP) 생산 공장의 사천 건립을 위한 벙안을 사천시와 함께 모색해 왔으나 적정 부지를 찾을 수 없었다." 고 밝혔다.

지난 3월 에어버스사와 약 12억 달러 규모의 계약을 체결한 KAI 는 본 계약 체결 이후부터 본사가 위치한 사천지역에 공장 건립을 약 2만평 규모이 부지를 사천시와 몰색해 왔다. 사천시가 최종 제안한 종포부지가 사천시와 지역 의원 등의 적극적인 협조로 인허가 문제 등이 긍정적으로 검토되었으나 일정 내 공장 준공이 어려워 무산됐다.

KAI 측에 따르면 "이번에 건설될 A320 WBP 신규공장은 일반 조립공장과 달리 36m에 달하는 스킨 밀(Skin Mill)장비 4대, 60m 표면처리(Peen Forming) 장비, 102m 케미컬 라인(Chemical Line) 설비 등 대형 초정밀 장비 및 성비가 다수 설치.운영되는 항공기 부품 특수 가공 공장으로 장비 기초공사를 위해서는 지내력(지반이 중량을 지지해 버티는 힘) 확보가 필수이다. 따라서 지반이 약한 종포지구의 준설토는 반드시 전량 치환되어야 한다. 그러나 준설토 치환을 위한 매립지와 성토량을 확보하기가 매우 힘들 뿐만 아니라 건물기초공사를 위해 선행되어야 하는 준설토 치환 공사와 파일공사 기간만 4개월 이상 소요되어 일정내 공장완공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KAI 관계자는 "14년 6월 초도 납품이 약속되어 있다. 이를 위해서는 늦어도 오는 9월말까지는 착공에 들어가 13년 6월 부터는 시제품 개발 착수에 돌입해야 한다." 며 "납기일을 지키지 못한다면 사업에 심각한 타격이 불가피하고 가동안 해외 업체들과 경쟁하며 각고의 노력을 통해 쌓아온 신뢰도가 추락하여 추가 수주에도 어려움을 겪게 되는 등 기업의 사활이 걸린 매우 중요한 문제이기 때문에 더 이상 착공을 미룰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KAI는 "향후 신규 공장 건립 시 사천지역 부지 활용을 우선적으로 검토 하기로 하였으며 사천시와 정례협의체를 구성하여 협력해 나가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KAI는 사천 지역을 중심으로 한 항공사업 인프라 확대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현재 100억 원 이상 매출을 올리는 협력사가 3개 업체에 불과한 수준에서 2020년까지 500억 원 이상 매출 업체 5개사, 100억 원 이상 12개사 이상으로 육성시킨다는 계획이다. 이렇게 된다면 협력업체의 매출액은 4배 이상 증가하고 약 6,000여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출처 : 2012년, 월간항공 9월호 기사 발췌

사진출처 : googl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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