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총동조장치(인터럽트,싱크로나이즈드 기어)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08.05 10:32

전투기의 혁명 - 기총동조장치

 

인터럽터(Interrupter) 기어, 싱크로나이즈드(Synchronized) 기어

싱크로나이징 디바이스(Synchronizing device)

 

 

라이트 형제가 1903년 비행기를 만든지 10년도 채 안되 사람들은 비행기를 군용 정찰기로 사용하기 시작했고,

비행기에서 폭탄을 떨어뜨리기 시작했으며, 마침내 기총을 장착하여 '공중전'을 만들었다.

 

위의 그림을 보면 맨 앞에서는 프로펠러가 돌아가고 있고, 바로 뒤에서 총알이 발사되고 있다.

만약 수 많은 총알이 프로펠러 뒤쪽에서 발사된다면 프로펠러는 어떻게 될까 ?

프로펠러는 나무로 만들기 때문에 분명 산산조각이 나고 비행기도 추락해 산산조각이 날것이다.

 

이에 사람들은 프로펠러에 총구 높이 만큼의 지점에 강철 구조물을 달아 총알이 빗겨나가도록 했다.

이를 디플렉터(deflector)라고 하는데, 이 디플렉터에 의해 약 1/4의 탄이 튕겨나갔지만 그래도 중심선 상에 있는 총의 효과는 절대적인 것이었다.

 

 

이 모든 문제를 해결한 장치가 바로 '프로펠러 동조장치'이다.

 

가와노 유시유키의 '도해 전투기'를 보면

『 프로펠러의 회전에 맞추어 탄을 발사하는 동조장치의 개발은 1913년경에 이미 시작되었지만, 동조장치보다도 기관총 쪽의 신뢰성이 낮아서 발사 타이밍이 엉망이었던 탓에 도움이 되지 않았다. 최초의 완전한 동조장치를 탑재한 것은 독일군의 포커E 시리즈로 1915년에 전선에 투입되어 커다란 전과를 올렸다. 이 동조장치는 엔진축에 캠을 장착하여 2장의 프로펠러가 전방에 올 때에는 방아쇠를 당겨도 탄이 나가지 않도록 하는 기구였다.

 

이후 프로펠러 동조장치는 전세계의 전투기에서 표준장치가 되었다.

제 2차 세계대전에서는 무장을 중심에 장비하는 것이 유리했기 때문에 Bf109나 P-39와 같은 프로펠러축 내에 기관포를 장비한 기체도 등장하였다. 』

 

 

 

 

원리는 아래의 동영상을 보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프로펠러 축에 캠을 장착하여 볼록 튀어나온 부분을 지날때는 장금장치가 올라가

총알이 발사되지 않도록 하는 것이다.

 

 

 

이 장치덕분에 제 1차 세계대전 초기에 독일이 우세할 수 있었다.

당시 독일은 포커E 시리즈( 포커E.Ⅰ, 포커E.Ⅱ , 포커E.Ⅲ ) 에 동조장치를 장착하여 정면에 있는 적기를 지속적으로 사격할 수 있었기 때문에 연합군에게는 매우 위협적이었다. 독일은 이를 바탕으로 1916년 2월까지 제공권을 장악할 수 있게 되었다.

 

 

추가

책을 읽다가 위의 내용에 추가적인 정보를 찾았습니다.

장조원 교수님의 '하늘에 도전하다'에 보면 아래와 같은 구절이 있습니다.

 

『 1915년 프랑스 조종사인 롤랑 가로(Roland Garros, 1888~1918)는 프로펠러에 장갑강판을 구부려 부착하여 항공기 전방으로 기관총을 발사할 수 있도록 했다.(디플렉터) 독일도 전방발사 기관총의 이점을 인정하고 기어(gear)를 이용한 프로펠러 회전 동기식(Synchronized) 전방발사 기관총을 개발하여 맞섰다. 』

 

 

사진출처 : wikiped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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