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남미 수출길 열다. KT-1 페루 수출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11.07 16:29

한국항공우주산업, 남미 수출길 열다. KT-1 페루 수출

 

 

 

 

동남아, 유럽에 이어 거대 남미 시장 수출 교두보 확보

 

국산 항공기 본격 수출시대 개막, T-50.수리온 등 추가 수출 전망

 

국산 항공기 KT-1이 남미에 수출됐다.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이하 'KOTRA')와 방위사업청은 "11월 7일(페루 현지시간 11월 6일 10:00) 2억 달러 규모의 페루 공군 훈련기 교체사업에 한국항공우주산업(이하 'KAI')의 KT-1 20대를 정부간 거래방식(한국 KOTRA와 페루 국방부간 계약)으로 수출하는 최종 계약서를 서명했다."고 밝혔다.

 

페루 현지에서 열린 계약식에는 한국측을 대표하여 KOTRA 오영호 사장, 방위사업청 노대래 청자와 KAI 김홍경 사장 등이 페루측 인사로는 우말라 대통령, 까뜨리아노 국방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KOTRA 오영호 사장은 "새로운 수출시장 개척과 국내 업체에 새로운 비지니스 기회를 제공한 대표적 사례"라고 설명하고 "더 큰 시장, 더 큰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부간 거래방식을 확대하여 국내 방산물자의 수출 증대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방위사업청은 KAI가 납품하는 항공기에 대한 품질과 계약이행관리를 보증하여 정부간 거래 성사에 결정적 기여를 하였으며 노대래 방위사업청장은 "이번 페루 수출을 통해 동남아와 유럽에 이은 거대 남미시장 수출 교두보를 확보하였으며, 향후 한국 방산업체의 남미시장 진출확대가 기대 된다."고 언급했다.

 

KAI 김홍경 사장은 "브라질과 스위스가 훈련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남미에 국산 항공기 첫 수출을 성사시켰다는 점에서 매우 뜻 깊게 생각하고 있다."며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은 우리 정부에 매우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KAI는 계약 체결 직전까지 브라질 엠브레어사와 치열한 경합을 벌여왔다.

 

지난 2005년, KAI가 KT-1 페루 수출을 추진했던 초기에는 페루 공군이 기 운용중인 훈련기가 엠브레어사의 EMB-312라는 점과 지리적, 정치.외교적 이점을 활용하여 남미 훈련기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경쟁사에 밀려 수주가 힘들 것으로 예상됐었다.

 

이에 우리 정부와 KAI는 국산 항공기 수출 시장 확대를 위해서는 남미시장 공략이 필수적이라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경쟁사와는 차별화된 민.관.군 파트너십 마케팅 활동으로 열세를 극복하고 금번 수주에 성공했다.

 

정부는 사업기간 동안 총 5차례에 걸친 정상회담과 3차례의 의원 외교 활동을 통해 KT-1 수출성공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국방부의 A-37 잉여물자 제공과 방위사업청이 체결한 양국간 포괄적 방산.군수협력 MOU, 페루 국방부.방위사업청.KAI 3자간 KT-1 공동생산 협력에 관한 MOU 등이 페루측의 구매 결정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KOTRA는 페루측이 요구한 정부간 거래방식의 계약체결을 위해 세부내용을 조율하는 한편 외교통상부, 지식경제부, 방위사업청 등과 유기적으로 협력하여 KT-1의 수출 성사에 힘을 보탰다.

 

현지 대사관도 외교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KT-1 수출에 큰 역할을 했다.

 

국방기술품질원은 금년 9월 페루 국방부와 정부품질보증 MOU 체결하여 국산 방산물자의 품질에 대한 신뢰를 제고 시키며 수주 활동을 지원했다.

 

공군은 KT-1 운용경험을 토대로 경쟁기종 대비 30% 저렴한 유지비 등 우수한 경재성을 부각시키는 한편 대테러, 반군진압 등 페루에 적합한 최적의 성능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어필하며 페루 공군에 확신을 심어주었다.

 

KAI는 페루 정부가 추진 중인 고용창출 정책에 착안하여 현지 업체와의 KT-1 공동 생산과 항공 기술 교육 프로그램을 제시하는 등 다양한 산업협력 방안으로 페루측의 마음을 움직였으며, 기존 수출국인 인도네시아와 터키에서 수행 중인 완벽한 후속지원능력을 내세워 신뢰를 높여 나갔다.

 

금번 수출로 향후 KT-1급 수요만 200여대 이상으로 전망되는 남미지역에 추가 수출과 함께 페루와 항공기 요구도가 비슷한 필리핀, 콜롬비아 등 잠재 수요국들에 대한 수출도 한 층 더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금번 수출을 총괄한 KAI 박노선 부사장은 "치열한 세계 항공기 수출시장에서 kAI의 인지도와 신뢰도가 더욱 제고되어 KT-1 뿐만 아니라 T-50, 수리온 등 국산 항공기 수출 확대가 촉진될 것" 이라며 "곧 다른 국가에서도 기쁜 소식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KAI는 현재 이라크, 칠레, 필리핀, 미국 등에 T-50을 수출 추진하고 있으며, 국산 헬기인 수리온도 수출 대상국을 상대로 마케팅 활동 중이다.

 

*KT-1 기본훈련기

국방과학연구소와 KAi가 순수 국내기술로 개발한 독자모델 항공기로써 우수한 기동 및 저속 성능과 함께 조종불능 상태인 스핀(Spin) 기동에서의 회복 능력에 있어 동급 기본훈련기 중 최고의 안전성을 자랑하고 있다. 2000년부터 100여대의 KT-1 계열 항공기가 대한민국 공군에 인도되어 조종사의 비행훈련을 위한 기본 훈련기와 무장을 탑재한 경공격기로 운용되고 있으며 인도네시아와 터키에도 수출한 바 있다.

 

보도자료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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