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화물기 사고조사 진행사항 발표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09.05 13:25

아시아나항공 추락 항공기 사고조사 진행사항 발표

 

 

국토해양부는 2011년 7월 28일 04시 12분경 제주 서해상 130km 부근 해상에 추락한 아시아나항공 화물기(B747-400, 인천 - 상하이) 991편 사고발생 1주기를 맞아 사고조사 진행사항을 발표하였다.

 

지난해 7월 28일 부터 10월 31일 까지 3개월간 해경 . 해군함정, 민간 해저탐사 및 구난선박등을 동원하여 조종사 유해와 항공기 잔해 1,861점을 인양했으나 사고해상 기상 악화 및 해저 환경악화로 작업을 '11년 10월 31일'부로 잠정 중단했었다. 올해 3월 26일부터는 해양조사선을 투입하여 음파탐색으로 잔해 이동상태를 확인하는 등 사전 준비를 마치고 5월 10일부터 1개원간 블랙박스 회수에 중점을 두고 인양작업을 재개하였으며, 블랙박스 일부 및 항공기 잔해 등 870점의 잔해를 추가로 인양했다. 지난 5월 인양작업에서 블랙박스 일부인 비행자료기록장치(FDR)를 인양하였으나 자료저장부가 자료전환부에서 이탈된 상태였다. 따라서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에서는 자료저장부를 찾기 위해 자료변환부가 인양된 지역을 중심으로 추가 작업을 벌였으나 자료저장부를 인양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FDR에는 항공기 조종, 계기, 엔진 상태 및 연기에 의한 화재감지기 작동상태 등에 대한 자료가 저장되지만 발화원인, 발화 시작점 및 화재 진행과정에 관한 자료는 저장되지 않으므로 이 장치를 통해 사고원인을 명확하게 규명하는 것은 어렵다고 설명하였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사고 직후부터 항공사고조사관 8명을 투입하여 수거된 항공기 잔해, 관제기록 및 기타 수집된 자료를 바탕으로 원인 조사를 하고 있으며 미 NTBS 조사관.국과수 화재전문가 등과 합동으로 인양된 잔해 식별, 손상상태, 화재에 의한 송상정도 등에 대한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수거한 항공기 잔해 중 항공기 후방에 있는 화물실이 화재에 의한 열 손상을 심하게 받은 것으로 보이며 후방 화물실에서 화재가 발행되었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현재까지 수거. 인양된 물품과 사실자료를 바탕으로 열손상 잔해도 작성, 화물을 포함한 항공기 화재특성 분석, 발화부위 및 화재전파경로 파악 등 원인 규명과 개서책마련은 위한 조사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사고조사 과정에서 추가 인양이 필요한 경우 해군 등 관계기관과 협조하여 인양을 재개할 수도 있다고 설명하였다.

 

한편, 항공.철도사고조사위원회는 지금까지 수집된 사실 정보를 종합한 중간보고서에는 비행경위, 항공기정보, 기상, 통신정보, 항공기 잔해, 관제기록, 화물적하목록 등 사실 자료만 포함되며 향후 조사에서 수집되는 추가 사실정보와 사고 원인분석, 조사결과 및 안전권고 사항 등은 최종보고서에 포함된다고 밝혔다.

 

 

출처 : 2012, 월간항공 9월호 기사 발췌

 

블랙박스에 대한 정보 - http://heliblog.tistory.com/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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