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Su-35BM 전투기 도입 추진

2012 포스팅 자료실 2012.11.23 16:48

中, Su-35BM 전투기 도입 ?

전투기보다 엔진 기술 도입 목적인 듯

 

 

 

출처 : 자주국방네트워크 / kdn0707@duam.net

 

최근 급속도로 군비를 증강하며 동북아 군비경쟁을 주도하고 있는 중국이 러시아로부터 Su-35 전투기를 도입할 예정이라고 중국 환구망(環球網)이 21일 보도했다.

 

중국 공산당 기관지인 인민일보(人民日報)의 자매지인 환구시보(環球時報)는 자사의 인터넷 매체인 환구망 보도를 통해 중국 정부가 러시아로부터 Su-35BM 전투기 4대를 판매해 줄 것을 요구했으나, 불법 기술 복제 등을 우려한 러시아 정부는 최소 48대 이상이 아니면 판매가 불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해 협상이 난항을 겪어 왔다.

 

Su-35BM 전투기는 2015년으로 예정된 PAK-FA T-50 전투기의 본격적인 양산에 앞서 러시아 공군이 보유하고 있는 노후 기체를 대체하는 일종의 과도기적인 전투기로 개발되었으나, 고성능 Irbis-E (N035) 레이더와 최신형 L175M Khibiny-M 전자전 시스템, 대추력의 AL-41 엔진 등을 탑재해 BVR(Beyond Visual Range : 가시거리 밖 교전)은 물론, 근접공중전과 전자전 능력 등이 기존의 플랭커(Flanker)계열에 비해 몇 단계 상승한 4++ 세대 전투기로 불린다.

 

중국은 이미 5세대 전투기인 J-20과 J-31을 개발했고, Su-27SK의 중국판 다운그레이드 버전인 J-11 계열 전투기를 배치해 Su-35가 대량 배치될 가능성은 없기 때문에 이번 계약은 소량의 전투기 구매를 통해 러시아의 AL-41 엔진과 고성능 레이더인 Erbris-E 레이더 기술을 카피하려는 의도로 풀이된다.

 

현재 중국은 J-20 전투기용으로 AL-31 엔진과 이를 카피한 WS-10 엔진을 사용하고 있으나, 이들 엔진으로는 고고도 고속 요격기로 개발된 대형의 J-20에 충분한 기동성을 부여하는 것이 어려워 이보다 추력이 향상된 신형 엔진 기술이 절실한 상황이다. J-20에 이 같은 레이더 및 엔진 기술이 적용될 경우 기존에 알려진 것보다 전반적인 작전 능력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

 

환구망은 중국과 러시아는 이달 말 러시아 국방장관의 방중 일정에 맞춰 본격적인 도입 협상이 추진되면 2014년 중에는 계약이 체결되어 2015년부터 인도가 시작될 것으로 전망햇다.

 

러시아의 강경 입장에 부딪힌 중국은 기존 주장을 수정, 신축적인 태도를 보였으며 이에 따라 24대선에서 절충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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